[조은글 5701호 -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 간절함의 차이 입니다. 간절한 만큼 꼭 이루어 집니다. 한 마리의 여우가 토끼를 쫓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우는 토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왜 일까요?" 여우는 한 끼의 식사를 위해 뛰었지만, 토끼는 살기 위해 뛰었기 때문 입니다. "이것이 바로 간절함의 차이 입니다." 간절함은 성공의 씨앗 입니다. 간절함이 주는 힘은 실로 대단합니다. 간절함은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몰입의 상태를 말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간절한 만큼 이루어진다' 라는 평범한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나만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창의성을 얻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절함은 모든 것의 근원 입니다. 간절함은 없던 길도 만들어 줍니다. 세상사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습니다...
[조은글 5700호 - 어느 아버지의 상속 재산] 한 아버지가 4남매를 잘 키워 모두 대학을 졸업시키고 시집 장가를 다 보내고 한 시름 놓자 그만 중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어느날 자식과 며느리, 딸과 사위를 모두 불러 모았다. "내가 너희들을 키우고, 대학 보내고, 시집 장가 보내고 사업을 하느라 7억정도 빚을 좀 졌다. 알다시피 내 건강이 안 좋고 이제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좀 갚아다오.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고 좀 적어라 했다."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 아무말이 없는데... 형제 중 그리 잘 살지 못하는 둘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을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은 경매가격을 매기듯 큰 아들이 2천만원, 세째 아들이 ..
[조은글 5699호 - 고통 ( 苦痛 )] 젊은 어부가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해초가 많아 고기 잡는데 방해가 되었다. “독한 약을 풀어서라도 해초를 다 없애 버려야겠다.” 그러자 늙은 어부가 말했다. “해초가 없어지면 물고기의 먹이가 없어지고, 먹이가 없어지면 물고기도 없어진다네.” 우리는 장애물이 없어지면 행복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장애물이 없어지면 장애를 극복하려던 의욕도 함께 없어지게 된다. 오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통의 과정" 을 겪어야만 살아갈 힘을 얻으며, 누군가 알 깨는 것을 도와주면 그 오리는 몇시간 못 가서 죽는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시련"이 있어야 "윤기"가 나고 "생동감"이 있게 된다. 남태평양 "사모아 섬"은 바다거북들의 "산란 장소"로 유명하다. 봄이면 바다거북..
[조은글 5698호 - 마음속 주인] 같은 비를 보고 있으면서도 어떤 사람은 진흙탕이 되어 버린 땅을 떠올리고, 또 어떤 사람은 하늘에 새겨질 무지개를 떠 올립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마음 주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불신이 주인이고, 또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믿음이 주인 입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절망이 주인이고, 또 어떤 사람의 마음에는 희망이 주인입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마음속 주인이 누구이든 절망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이 마음의 주인은 우리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우리가 언제든지 교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자신의 마음밭에 불신이 주인이라면 과감하게 "교체선언"을 하십시오. 자신의 마음의 주인을 선택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자신 입니다.
[조은글 5697호 - 인생은 시간이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배를 타고 인생의 바다를 항해 한다. 살아 있다는 것은 시간이 존재 한다는 것이요, 죽는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 중지됐다는 것이다. '생명은 시간이요, 시간은 생명이다' 시간 아끼기를 금과 같이 하라. 관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리는 시간 관리이고, 낭비 중에서 가장 나쁜 낭비는 시간 낭비이다. 성공한 사람은 시간을 황금처럼 아껴썼고, 패망한 자는 시간을 물쓰듯 낭비한 것이다. 만일 네가 인생을 사랑한다면, 네 시간을 사랑하여라. 왜냐하면, 인생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자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란 자본이다. 시간이란 자본은 4가지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1. 시간은 만인에게 공평하게 분배 된 자본이다. 누구나 하루..
[조은글 5695호 - 사람의 나눔] 어느 가난한 부부가 딸과 살고 있는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여보, 오늘 수술을 못하면 우리 딸 죽는데 어떻게 해? 어떻게든 해봐!” 아내의 통곡 어린 말이 남편의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 힘없이 병실 문을 나서는 남자가 갈 수 있는데라고는 포장마차였다. 아픔의 시간에 혼자 외로이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는 소주 한 병과 깍두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누운 거리를 헤매다가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불 꺼진 가게 앞이었다. 술김에 문 손잡이를 당겼더니 문이 열렸다. 두리번거리던 남자의 눈에는 달빛에 비친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여보 어떻게든 해봐!' 하던 아내의 말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조은글 5694호 - 다 부질없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며 작가와 화가이기도 한, 인도의 유명한 크리시다 로드리게스라는 여성이 암에 걸리게 됐습니다. 그녀가 임종 직전에 사람 들이 읽기를 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1. 나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갖고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 휠체어 에 앉아 있다. 2. 나의 집에 디자인이 다양한 옷과 신발 등 비싼 물건이 많다. 그러나 나는 병원의 하얀 환자복을 입고 있다. 3. 은행에 아주 많은 돈 을 모아 놓았다. 그러나 지금 내 병은 많은 돈으로도 고칠 수 없다. 4. 나의 집은 왕궁처럼 크고 대단한 집이다. 그러나 나는 병원 침대 하나만 의지해 누워있다. 5. 나는 별 5개짜리 호텔을 바꿔가며 머물렀다. 그러나 지금 나는 병원의 검사..
[조은글 5693호 - 편견] 어느 마을에 부잣집 아들이 소금 장수 집 딸과 사랑에 빠져, 그녀와 혼인을 하려고 했습니다.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집을 무시하며 심하게 반대했지만, 아들은 '그 여자가 아니면 장가들지 않겠다' 라고 우겨 힘겹게 결혼 승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혼인을 반대한 부잣집에서는 며느리에게 심한 시집살이를 시켰습니다. 시집살이가 어찌나 지독한지 마을 전체에 소문이 자자했고, 소금 장수 부부도 그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름에 빠진 소금 장수 집 부인은 남편에게 "사돈댁을 우리 집에 초대해 음식 대접을 합시다" 라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부잣집에서는 소금 장수 부부의 초대를 거절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 간청하자, 부잣집 부부는 마지못해 초대에 응했습니다. 소금 장수 부부는 ..
[조은글 5692호 - 쉬는 법을 배우자] 어느 가을 날, 한 농촌 마을에서 두 농부가 논에서 열심히 벼를 베고 있었다. 한 사람은 허리를 펴는 법 없이 계속해서 열심히 벼를 베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중간중간 논두렁에 앉아 쉬었다. 거기에다 노래까지 흥얼거리면서 말이다. 저녁이 다 되어 두 사람은 허리를 펴고, 자기가 베어 놓은 볏단을 뒤돌아보았다. 그런데, 틈틈이 논두렁에 앉아 쉬던 농부가 베어 놓은 볏단이 많았던 것이다. 쉬지 않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일만 한 농부가 따지듯 물었다 “아니 나는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틈틈이 쉬었던 농부가 빙긋이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응, 난 쉬면서 낫을 갈았거든..........” 허걱. 이쯤에서 우리들이 ..
[조은글 5691호 - 퍼스트 펭귄] 펭귄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가야 하지만 바닷속에는 바다표범 등 펭귄의 천적들 역시 도사리고 있는데 생존을 위해서는 천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바다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 누구나 할 것 없이 펭귄들은 바다에 뛰어들기 전 잠시 머뭇거리는데, 이렇게 모두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바다에 가장 먼저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부릅니다.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이렇게 위험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퍼스트 펭귄은 다른 펭귄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비유해 퍼스트 펭귄이란 단어는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먼저 뛰어드는 도전자 혹은 선구자란 뜻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